[ 극단 향유와 옥합 ]

 

 

    


- 게시물제목 : 인도 선교사 기도편지 1,811 - 조회
- 작성자이름 : puppet  2008/09/06 - 등록

김삼성, 최은실, 주희, 소명의 기도편지(33)

  2008.  9.  3.

인도이야기

  이번 몬순(monsoon,우기철)은 유달리 비가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력발전을 하는 물이 모자라 매일 아침, 저녁으로 정전이 되고 물이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비가 오기를 힌두교인들은 알지 못하는 신들에게 기도를 합니다. 저희도 함께 모여 기도를 한 뒤 한주정도는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런 뒤 다시 비가 오지 않고 있어 농민들도 식물도 그리고 살고 있는 사람들도 불편을 겪고 있답니다. 오직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한분만이 비를 내리실수 있음을 인도인들이 알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인도 북동쪽에 있는 오릿사주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핍박이 심하게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힌두교의 우두머리가 살해되었는데 평소 철저한 반기독교인이었던 그를 기독교인이 사주해 죽였다라고 믿고 있습니다. 과격 힌두근본주의자들은 이것을 빌미로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고아원, 교회등에 불을 지르고 사람을 산채로 불속에 던지는가 하면 수녀를 집단강간, 목사님들을 살해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정글 속으로 숨고 있습니다. 오리사주는 거의 무정부상태라 할 정도로 치안이 엉망이 되어 있고 경찰조차 목숨 부지를 위해 피해 다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인도 다른 주의 기독교인들은 모두 핸드폰 문자로, 이메일로 긴급한 소식을 보내며 함께 금식하고 철야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힌두교의 나라이기에 누구! 瑩 우리 마을에 다시 와서 살려면 힌두교를 믿어라. 믿지 않으면 살수 없고 살아도 죽음을 면할 수 없다고 선포를 하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정글에 숨어 있습니다. 생사를 알 수 없는 위험한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주의 종들과 믿음의 자녀들을 지켜주시도록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원합니다.

  부와 재물의 신인 가네쉬(머리는 코끼리, 몸은 사람인 형상)를 섬기는 가나빠띠 축제가 오늘로 시작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신화를 마치 생활 속 한 부분으로 듣고 자란 이들의 섬기는 자세는 얼마나 진지한지 모릅니다. 어제 인도에 온지 3일된 캐나다자매에게 가네쉬가 모셔진 힌두사원을 보여주러 갔습니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이마가 찬 바닥에 닿도록 열심히 절을 하며 기도문을 외고 있는 그들의 말할 수 없이 경건한 태도를 보며 우리 하나님께 참으로 죄송스러웠습니다. 저들이 저러고 있는데. 우리 아버지 맘은 얼마나 쓰리고 아프실까.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밀려왔습니다. 어서 저들이 우리 주님을 알아야 할텐데...하는 조급한 마음이 앞섭니다.




어린이 사역자 훈련학교(CMS)이야기

  모두가 마음을 모아 기도해주신대로 6월9일 어린이 사역자 훈련학교를 시작하였습니다. 12명을 기도했지만 학생 4명 스탭 2명 그리고 주방 일을 위해 묵띠 미션에서 남편을 잃고 아이 3명과 함께 있던 자매한명을 보내주어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방갈로르에서(라무), 나갈랜드에서(아크레노, 아잉) 그리고 따밀지역에서(헬렌) 네팔인 교회(마두)에서 다양한 고향을 가진 학생들이 어린이를 향한 열심을 갖고 시작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나 갑니다. 모두가 귀하지만 그 중 헬렌은 남편이 사회적,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공군(이곳에서는 아주 인정해주는 직업입니다)을 포기하고 현재 자기 집에서 매주 예배를 드리고 주를 신실히 섬기는 가정입니다. 마두와 헬렌은 거주지가 뿌네라 숙박하지 않고 매일 등교하고 있습니다. 가정일과 훈련 중 과제, 준비해야 하는 실! 기시험 등을 이들이 잘 조절해 나가며 특히 아침, 저녁으로 오가는 교통이 위험한데 안전을 위해 아뢰어 주세요. CECCI 사무실은 강의장과 남자 기숙사로, 새로 이사한 저희 집 방하나는 나갈랜드에서 온 자매 둘이 쓰고 있고 다른 방하나는 함께 사역하게 된 정은자매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팅기계를 기증하신 분이 있어 학생들이 자료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학생들 모두 생각한 것 이상으로 도움이 되고 있고 자기지역 언어로 자료를 많이 만들어 가고 싶다는 얘기를 합니다. 강의를 위해 특히 인도 인터서브 파트너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스탭으로 여기 UBS(신학교)를 졸업한 아잉과 최정은 자매가(서울 동인교회파송) 함께 사역하고 있습니다. 정은 자매가(작곡전공) 전자피아노 반주로 예배를 돕고 시각자료, 강의자료등을 도맡아 많은 힘이 되고 있답니다. 9월중에는 묵띠미션에서 주변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배운 것들을 세미나의 실기부분에 학생들이 함께 실질적인 부분에 시범을 보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사무실 주변지역의 어린이들을 모아 토요일 성경공부클럽을 시작하고자 장! 恬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부탁드린 가정이 있지만 아직 답이 없답니다. 적당한 장소가 나올 수 있도록 아뢰어 주세요. 그리고 10월에는 10일정도 쉬게 됩니다. 훈련과정이 빡빡한 편입니다. 특히 점심 후엔 낮잠을 자는 습관이 있는 더운 지역 사람들에게 오후시간은 참 괴로운 시간입니다. 지치지 않고 열심과 인내로 경주를 마칠 수 있는 학생들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방글라데쉬에서도 훈련생을 한명 보내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내년 학기에는 알고 있는 모든 분들게 연락해서 준비된 일군이 더 모여지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잠시 쉬고 있는 앤드류목사님과도 연락이 되어 11월에 뿌네로 와서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가족이 모두 방갈로르에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의 일들을 아버지 앞에 아룁니다. 어린이사역에 비전을 갖고 열정이 있는 함께 일할 강사가 더 필요합니다. 저희로서도 처음으로 시작하는 훈련이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답니다. 수정,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지혜롭게 알아가고 현지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지혜와 분별이 있도록 아뢰어주세요.  




사역이야기

  UBS(뿌네지역의 신학교) 학생들이 주말사역으로 계속 인형극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3일은 병원마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당뇨환자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간접적으로나마 복음을 전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분주한 상황이었지만 아버지께서 찾으시고 기다리신 한 영혼이라도 구원되기를 소망합니다. 뿌네에서 3시간 정도가는 빤치가니에 있는 교회와 학교를 방문하고자 합니다. 꼭 필요한 곳에 연결이 되어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아뢰어주세요.

그동안 잘 훈련되고 열심히 있던 비지가 결혼을 하고 새로 인형 재봉일을 할 자매를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갓뿌리의 HIV센타(인터서브 사역자가 일하고 있는 곳입니다)에는 잘 훈련된 일군들이 많이 있는데 이곳에 적당한 사람이 올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세요.

그리고 현재 사업체등록을 위해 서류절차를 밟고 있는 중입니다. 조이 퍼펫이란 회사이름으로 등록하여 인형을 판매하고 제작하는 회사로 등록합니다. 이를 통해 비자도 해결이 되고 질 좋은 인형을 필요로 하는 곳에 공급할 수 있는 회사를 등록하는 절차가 순적하게 10월안에 마쳐질 수 있기를 아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비자가 11월말로 끝나지만 훈련에 맞춰 12월까지 연장하려고 합니다. 외국인등록소에서 연장하는 일과 좋은 사무원을 만나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세요.  

  뿌네지역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선교사들모임에서 SYIS(Sharpening Your Interpersonal Skill-대인관계기술)란 프로그램을 1주일간 했습니다. 갈등상황에 있고 어려움에 처한 관계들을 말씀으로 풀어가고 회복해 나가는 기술을 서로 익히고 배우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도 미리 알고 지혜를 배우며 실제상황에서처럼 연습도 해보며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배운 내용들을 다시 점검하며 동역자 간에, 가족 안에, 현지인과의 관계가운데서 잘 활용되기를 기도합니다.




가족 이야기




  45일간 방학으로 집에 온 아이들도 새 집과 새 동네에 적응하며 사역에 동참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주희는 매일 예배시간에 혼자 열심히 연습하던 기타로 반주하며 찬양리더를 하였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간증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어린이사역자 훈련학교시작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뿌네 지역에 있는 병원에 매주 2번씩 실습을 하며 소아과의사가 되고자하는 꿈을 키웠답니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복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방법이 의사가 되는 것인데 다른 의사들은 무섭고 아이들을 돌보는 소아과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군요. 이번 시험결과도 열심히 한만큼 아주 잘 나와서 스스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누나의 활약을 보며 자극을 받았는지 소명이도 기타를 배우고, 하고 있던 섹소폰 연습도 더 열심히 하며 뭔가 달라진 모습입니다. 스! 스로 계획을 세우고 하려는 의지를 조금씩 보이고 있거든요. 8월부터 주희는 12학년, 소명이는 9학년이 되었습니다. 몸이 자라며 생각하는 것도 철없는 아이 같지 않고 의젓해진 모습입니다. 소명이를 괴롭히던 인도아이는 방학이후 다른 학교로 간다고 합니다. 그 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너무 감사했습니다. 내 자식을 보호하고자 하는 부모의 맘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어린이사역자훈련학교로 방학내 집에만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이번엔 굉장히 오랫동안 뿌네에 있었던 기분이라고 하네요. 방학 후 돌아가는 비행기편 삯이 두 배로 올라 기차로 아이들을 아내가 데려다주고 왔습니다. 입학이후 처음으로 8월에 함께 갔습니다. 기숙사 옮기고 짐 정리하는 일을 도왔는데 할 일이 너무 많았다는군요. 다른 부모님들은 모두 와서 돕는데, 그동안 혼자 보내고 혼자 짐정리하게 한게 미안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내색하지 않고 이번에 함께 가서 너무 좋다고만 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고맙기만 합니다.

  아내는 3주간의 기아대책훈련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전에 없이 세계 곳곳에서 사역하시는 비슷한 또래의 사모님들이 많이 오셔서 행복했다고 합니다. 실제 훈련받은 내용과 전해들은 내용은 다르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장애인사역에서 만큼은 함께 일해 나가고 싶은데 실제적인 분야에서 어떻게 해 나가야할지 지혜와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항상 저희와 마음을 합해 기도의 향을 아버지 앞에 올려주시는 동역자님들과 교회 앞에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기도제목

*인도 오리사주의 믿는자들을 위해

-핍박받는 자들이 믿음을 잃지 않도록

-정글로 피해있는 믿는자들을 보호하시고 지키시도록

-힌두근본주의자들이 사실을 바로 알고 모든 무장을 해제하도록

-속히 중앙정부에서 돕는 자들을 보내도록

-모든 믿는 자들이 함께 깨어 기도하도록

1. 참된 신을 찾고자 하는 인도사람들이 참신이신 주님을 만나도록

2. 성령충만하여 말씀앞에 순종하는 사역자 되도록

3. 영적, 육적, 정서적으로 강건하도록

4. 더 겸손히 인도사람들을 섬기고 그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도록

5. 어린이사역자훈련학교(CMS)

- 헬렌, 마두, 라무, 아크레노,아잉이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어린이 사역에 열정을 가지고 훈련받아 신실한 일군이 되도록

- 정은자매(1년간 단기): 지혜와 건강주셔서

- 앤드류 목사님가정의 앞으로의 사역방향이 정해지고 응답하심에 순종하는 맘 주시도록

- 함께 훈련을 이끌어갈 동역자를 붙여주시도록

- 내년 훈련에 참여할 준비된 일군들을 붙여주시도록

- 성숙하고 지혜로운 리더쉽을 갖도록

- 9월중 세미나(묵띠미션내에서) 에 교사들을 보내주시고 잘 준비하도록

6. 토요일 어린이 성경공부모임이 각 가정에서 더욱 많이 시작되도록        

7. CECCI의 인형제작을 담당할 스탭을 보내주시도록-신실하고 충성된 일군

8. 어린이사역자 훈련에 함께 섬길 단기선교사들을 보내주시도록

9. 어린이선교센타 건립(부지구입 등)을 위해 진보가 있도록

10. 기아대책본부와 협력하여 장애어린이 사역이 더욱 확장되도록




외환은행 / [예금주] 한국 인터서브 선교회 / [계좌번호] 079-04-0000105-4

이 구좌 번호는 김삼성, 최은실 선교사만을 위한  가상 개인 계좌번호입니다.

☞ 이사간 새주소: A5 / 3, ABMA VATIKA, KONDHAWA, NIBM RD, Pune, 411 048, Maharashtra, India.

☞ 전화번호: 91 20 40054818, 91 9890155279 *E-mail: 보안메일: startri@hanmail.net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onnoory